•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23℃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17℃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2:3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종근당, 2024년 HK이노엔의 케이캡 계약 연장 여부가 변수”
“종근당, 2024년 HK이노엔의 케이캡 계약 연장 여부가 변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프라인들의 성과 확인까지도 시간 필요, 연내 CKD-510 미국 2상 진입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9일 종근당에 대해 주요 품목들의 고른 성장 속 식약처 제재 품목들의 매출 회복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5% 늘어난 1조5237억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119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프롤리아, 글리아티린, 케이캡 등 주요 품목들의 고른 성장 속 과거 식약처 제재대상 품목들의 매출회복을 바탕으로 양호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건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도 기여도가 높은 케이캡의 매출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제품비중 확대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5%p 상승한 7.8%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특히 하반기부터는 2022년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급성 및 만성위염치료제 ‘지텍’의 매출기여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중 약가협상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출시 이후 매출뿐만 아니라 수익성에 긍정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현재 HK이노엔과의 케이캡 계약은 2023년 말로 종료될 예정”이라며 “계약연장 여부와 관련한 논의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케이캡은 2019년부터 공동판매계약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종근당의 매출뿐만 아니라 수익성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 효자품목”이라며 “하지만 향후 계약연장에 합의하더라도 HK이노엔과의 계약조건 수정에 따른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만약 계약연장이 안될 경우 기존 주요품목들의 견조한 매출성장과 지텍을 비롯해 루센비에스 등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이뤄지고 있으나 단기실적 악화는 필연적”이라며 “모멘텀이 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 성과 확인까지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CKD-510은 연내 미국2상 개시 예정이며, CKD-702 역시 하반기 중 1상Part 1 결과 확인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R&D 투자 대비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주요 제약사들의 평균 EV/EBITDA에 30% 할인했다”며 “케이캡 연장여부, 새로운 파이프라인 성과가 필요한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