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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3000억원 자사주 매입 완료…분기배당 500원 예상”
“KB금융, 3000억원 자사주 매입 완료…분기배당 500원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30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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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1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견고한 자본력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KB금융에 대해 상대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추정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와 유사한 약 1조45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다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부분 은행들의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KB금융은 상대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펀더멘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정욱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예상의 배경은 1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1.75%로 하락 폭이 시중은행 중 가장 적은 2bp에 그치면서 순이자이익이 타행대비 비교적 선방할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비은행계열사들의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증권의 경우 유가증권·파생·외환 등에서 비이자이익 회복이 예상되고, 손보도 영업상황이 양호할뿐더러 IFRS 17 도입에 따른 CSM(계약서비스마진) 상각 등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카드도 우려와 달리 손익 훼손은 크지 않을 듯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감독당국이 은행권 손실 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건전성 제도 정비에 나서면서 추가 충당금 적립 가능성 등의 불확실성은 있지만 1분기 그룹 대손비용은 약 3400억원 내외로 부코핀은행 추가 충당금 적립으로 1조원을 상회했던 4분기 대비 다시 대폭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시 결의했던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은 전일자로 전부 완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1분기 내에 전량 소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 실시 직후 시작된 정부 규제 이슈 부각과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스템 불안 우려 등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극심해지면서 자사주 매입이 수급 개선 역할을 크게 하지못한 점은 다소 아쉽다”라며 “다만 최근 글로벌 은행 불안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외국인 매도세도 주춤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1~3분기 분기배당은 지난해와 동일한 주당 500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추정 순이익은 약 4조9000억원으로 10% 정도의 증익이 예상되는만큼 작년과 동일한 주주환원율을 가정하더라도 총배당과 자사주매입·소각 규모는 좀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 말 신종자본증권은 약 4조4000억원으로 이를 모두 제외한다는 극단적인 가정에도 Tier I 비율은 13.4% 수준이고, 이중 레버리지는 135.2%로 상승하는데 그친다”라며 “은행 중 가장 견고한 자본력이 주가 하방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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