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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6: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안정적 실적과 적극적 주주환원 기조 이어질 전망”
“KB금융, 안정적 실적과 적극적 주주환원 기조 이어질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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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충당금 적립
안정적 이익전망과 적극적 주주환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KB금융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385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이자이익 증가세가 유지됐으나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희망퇴직비용 등 추가비용 인식으로 이익규모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전배승 연구원은 “비이자이익의 경우 수수료이익 감소세가 이어진데다 증권 자회사의 운용이익 악화로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했다”며 “손보의 경우 보험손익 개선추세가 이어진 반면 증권은 4분기 중 974억원 적자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카드 역시 수수료수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로 비은행부문 실적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했다”며 “4700억원의 추가충당금, 2290억원의 희망퇴직비용을 감안하면 1조원 이상의 경상이익 체력은 유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중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bp 상승했고 대출성장률이 정체되면서 이자이익은 2.5% 증가에 그쳐 1~3분기 분기평균 증가율에 비해 둔화됐다”며 “올해 조달금리 상승과 낮은 대출 증가율 감안시 이자이익의 둔화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금융시장 여건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은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 총영업이익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고금리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경상적 대손부담은 2023년 중에도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나 선제적 충당금 적립과 업종 내 가장 양호한 건전성지표를 감안하면 안정적인 대손율 관리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예상 순이익은 4조8000억원으로 9% 이익성장을 예상한다”며 “지난해 총주주환원율은 배당성향 26%와 자사주 매입소각 3000억원을 합산해 33%로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보통주자본비율 13% 이상을 자본관리 목표로 설정하고 총자산이익률(ROA) 제고를 통한 주주환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6배의 현 주가는 예상 수익성 대비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된다”며 “우수한 비용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과 적극적 주주환원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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