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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7:1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DB손해보험, 기말 CSM의 꾸준한 증가 예상…점진적인 증익 기대감 유효”
“DB손해보험, 기말 CSM의 꾸준한 증가 예상…점진적인 증익 기대감 유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0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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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예실차 확보 유리, 점진적인 CSM 확대 기대
손해보험 업권 순위 변동 가능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일 DB손해보험에 대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전환 시 세전이익은 최소 5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IFRS17(보험업계 새 국제회계제도) 전환 기준 세전이익은 약 2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회계기준 변경 전(세전이익 1조4000억원) 대비 54.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2021년 말 보험계약마진(CSM) 10조원, 신계약 CSM 2조2000억원에 연간 CSM 상각률 12%, 위험조정(RA) 조정률 7%을 가정해 보험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산출했다”며 “투자영업이익은 운용자산(총자산 중 90% 가정)에 운용자산이익률(3.4%)를 적용한 값에서 BEL에 부담금리를 곱한 값을 제거해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해당 추정치는 아직 금융자산에 대해 IFRS9(금융자산에 대한 새 국제회계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추후 변동의 여지가 크다”며 “단, 경상적인 측면에서 IFRS17 적용에 따른 회계적으로 효과가 상당히 긍정적인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CSM”이라며 “IFRS17 도입 후 지속적인 증익 전망의 전제조건은 손해율 개선에 힘입은 계리적 가정 변경과 (+) 예실차 확보, CSM 상각액 대비 큰 신계약 CSM 유입”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5개년(2017년 5월~2022년 4월)치 경험통계에는 아직 백내장 수술 보험금 지급 축소에 따른 장기위험손해율 개선이 반영되지 않았다”라며 “따라서 추후 계리적 가정 변동에 따른 예실차 확보와 이에 따른 기말 CSM의 점진적인 증가가 가능한 구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DB손해보험의 경우, 2022년 3월 이후 평균 장기위험손해율이 경험 기간 평균 장기위험손해율 대비 개선세가 나온 유일한 대형사로 추정된다”며 “상대적으로 예실차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까지 공개된 업계 정보를 기반으로 산정한 보험영업이익만 살펴보면, 현재 DB손해보험의 보험영업이익은 상장 손해보험사 중 단연 1위”라며 “변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경쟁사의 RA 조정이나 꾸준한 예실차 확보 시 보험영업이익 기준 업계 순위 변동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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