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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DB손해보험, 주가 상승은 높은 위험자산 익스포저 등의 불화실성 해소가 관건”
“DB손해보험, 주가 상승은 높은 위험자산 익스포저 등의 불화실성 해소가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5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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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기대한 내가 나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DB손해보험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406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1분기 실적은 전년의 높은 기저로 악화된 것처럼 보이나, CSM 창출력과 유지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DB손해보험의 강점인 높은 수익성은 유지되고 있고 CSM 순증도 상대적으로 높은 모습”이라며 “IFRS17 전환 후에도 보험이익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의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4060억원을 기록했는데,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이 각각 18%, 19% 감소한 4055억원, 1277억원이었다”며 “보험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장기보험이익 내 손실부담계약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약 1087억원 증가했기 때문인데, 손실부담계약비용은 보험계약의 예상 현금흐름이 음수로 전환될 때 발생하는 항목”이라고 설명했다.

아 연구원은 “다만, 보유계약에서 손실요소가 발생되었다기보다 전년동기에 4세대 실손보험 전환에 따라 손실부담계약비용의 환입이 발생했던 높은 기저의 영향으로 풀이되며, 향후 실손보험의 세대 전환이 발생하기 전까지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계약 CSM은 약 6900억원이었고, 기말 CSM은 전년 말 대비 1570억원 증가한 12조1000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동차보험이익은 손해율이 예상보다 소폭 상승에 그치면서 전년대비 2% 감소한 929억원이었다”라며 “일반보험이익은 원수보험료 성장에 힘입어 4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투자이익률은 전년대비 0.6%p 상승한 4.0%를 기록했는데, IFRS9 도입으로 인한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의 기여도는 0.1%p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투자이익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보험금융비용과 이자비용의 증가 등으로 투자이익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계약 CSM, CSM 상각액 등 IFRS17 도입 이후의 주요 지표는 긍정적이고 자동차보험도 예상보다 좋았으나 높은 기저의 영향이라고 하더라도 최근까지 주가에 반영된 기대감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 실적”이라며 “향후의 주가 상승 모멘텀은 실적/배당/상대적으로 높은 위험 자산 익스포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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