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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세실업, 올해 3분기부터 수주 회복된다”
“한세실업, 올해 3분기부터 수주 회복된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5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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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2023년 2분기까지 수주 혹한기 구간, 환율 흐름도 부정적
로벌 고객사들 대부분 올해 상반기부터 이익 회복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한세실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수주 부진이 올해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지만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 증감과는 무관하게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한 434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 줄어든 196억원을 기록했다”며 “USD 기준 4분기 매출액은 19% 감소했고 원가율은 86.4%로 1~3분기 평균 84%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급격한 환율 하락으로 국내에서 집행하는 판관비의 매출액 대비 비중이 9.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1∼3분기 평균 판관비율 6.6%에 비해 다소 큰 폭으로 상승,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4.5%로 크게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유정현 연구원은 “올해 수주 성장률 흐름은 USD 기준 1분기 –30%, 2분기 –20%를 예상한다”며 “이는 공급망 붕괴 영향으로 지난해 수주가 급증했던 점이 기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한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유 연구원은 “환율도 전분기보다 하락함에 따라 판관비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당분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고객사들이 과잉 재고 해소를 위해 발주를 크게 줄이고 있어 올해 3분기부터는 수주가 다시 증가하는데 무리가 없을 전망”이라며 “환율이 영업이익률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나 수주 성장률 회복이 가시적으로 확인되면 주가는 영업이익 감소와 별개로 의미 있게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글로벌 주요 고객사들은 원부자재 가격 및 운임 하락, 인플레이션 영향 진정으로 제반 비용 부담이 해소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비 증가세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이를 고려시 상반기말부터는 한세실업을 비롯해 OEM업계의 수주 회복 흐름이 본격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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