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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고려아연, 2023년 영업환경은 긍정과 부정의 혼조 예상”
“고려아연, 2023년 영업환경은 긍정과 부정의 혼조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5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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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금속가격 하락과 자회사 부진으로 아쉬운 실적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고려아연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도 금소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고려아연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0% 줄어든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5.5% 감소한 185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2162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매량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금속 판매가격 하락과 고원가 재고 부담과 에너지 비용 상승 및 자회사인 호주 SMC의 증설 관련된 허가 지연에 따른 대규모 적자 지속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성봉 연구원은 “여전한 아연정광 공급과잉 상황과 그에 따른 높은 수준의 Spot T/C를 감안하면 올해 아연정광 BM T/C는 지난해의 톤당 230달러 대비 상승해서 타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약세를 지속했던 런던금속거래소(LME) 산업용 금속가격이 연말에 가까워지면서 중국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방역 해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다”며 “아연가격 또한 11월 중순에는 톤당 2000달러 중반 수준까지 하락했으나 최근에는 3000달러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1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지난해 큰 폭으로 상승하며 고려아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원/달러 환율이 본격적인 하락세로 전환한 가운데 최근 한국 정부가 1분기 전기요금 9.5% 인상을 발표한 것으로 비롯하여 추후 추가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부담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급격하게 실적이 악화된 SMC가 기저효과로 작용하여 올해 연결 영업이익 확대가 예상되는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부담도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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