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맥스,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세 보일 전망”
“코스맥스,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세 보일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8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4분기, 중국이 화장품을 조금만 샀더니…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코스맥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3914억원,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5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내 화장품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코스맥스코리아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2062억원, 영업이익은 44% 감소한 11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순수 국내와 일본향 브랜드의 수요는 양호했으나, 중국향 브랜드의 주문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원부자재 가격 부담과 매출 내 색조 비중 증가는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코스맥스이스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148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광군제 물량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문이 감소했고, 중국 내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공장의 정상 가동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코스맥스웨스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31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오하이오 법인 철수로 주문량이 감소하면서 달러 매출은 감소할 전망이나, 환영향으로 원화매출은 소폭 증가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 외 동남아 법인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리오프닝 효과와 온라인 고객사의 주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국 내수 소비가 회복될 전망인 가운데, 중국 화장품 시장도 점차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에 중국향 고객사의 주문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 외 법인들은 수익성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연결 기준 코스맥스의 실적 턴어라운드 시점은 올해 2분기로 예상한다”며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 내 화장품 수요가 1분기 말~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국내 법인과 중국 법인은 2분기부터 매출 증가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국내 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단가 인상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1분기부터 포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미국 법인은 오하이오 법인 철수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나, 적자 폭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미국 법인은 2분기까지 뉴저지 법인 내 시설 이전을 끝내고, 그 뒤부터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상반기까지는 법인의 통합 과정에서 여러 비용이 (구조조정 비용, 영업권 손상차손 인식 등)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특히 1분기 미국 법인에 대한 실적 기대치는 한 단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