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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맥스, 중국 가동률 회복 추세 확인…美 적자 축소 예상”
“코스맥스, 중국 가동률 회복 추세 확인…美 적자 축소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10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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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오프닝 맞아 월별 가동률 회복 추세 확인, 실적 저점 지나
중국 상장 등 과제 남았지만 당장은 중국 수혜가 주가 지지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코스맥스에 대해 색조 수주 증가와 국내외 일회성 비용이 대거 발생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4005억원, 영업이익은 92% 감소한 23억원으로 매출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이 추정이익(154억원)과 컨센서스(87억원)를 하회했다”며 “이익 부진의 주요인은 색조 수주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 국내외법인 일회성 비용 반영(클레임 충당부채 100억원 반영, 미국 구조조정 비용 36억원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현진 연구원은 “다만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에 대해 시장에서 일정 부분 인지하고 있었기에 어닝 쇼크라고만 보긴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외에서 환율평가 손실 일부와 매각 예정자산(미국 오하이오법인 철수 관련) 및 미국법인 대여금 관련 충당금(대여금 총액 4179억원 vs. 누적 대손충당금 2421억원)이 반영되어 순손실이 불가피했으나, 오하이오법인 철수는 1분기 내 완료될 것으로 보여 비용 발생 요인을 줄인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와 중국 리오프닝을 맞아 색조 수주가 증가하면서 코스맥스의 영업마진이 하향될 가능성은 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해 온 단가 인상이 1분기부터 원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상해법인은 2월부터 완전히 정상화됐고, 가동률은 1월 40%대에서 2~3월로 갈수록 회복 추세”라며 “특히 중국 부녀절을 기점으로 로컬 소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는 업계 컨센서스를 감안하면 중국 법인은 바닥을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 오하이오법인은 최소 인력이 남아 폐쇄 절차를 밟는 중이며, 동시에 뉴저지법인으로의 설비 통합 이전이 진행 중”이라며 “1분기에도 미국 구조조정 관련 비용 발생이 있겠으나 지난해 4분기보다 비용규모는 확연히 줄어들 전망이며, 2분기부터는 뉴저지법인을 통해 미국 적자를 줄여나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리오프닝 수혜 대표 기업으로서 중국 현지 가동률이 확연히 높아지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법인 상장 이슈, 미국 적자 해소라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상황에서는 코스맥스만큼 장점을 가진 경우도 드물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 가동률 추이를 감안해 이익 추정치를 상향하며, 긍정적 투자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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