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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올해 중국 사업서 체질개선 돋보일 것”
“아모레퍼시픽, 올해 중국 사업서 체질개선 돋보일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2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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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매출액 1조1021억원, 영업이익 47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과감한 체질 개선이 빛날 시기라고 전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8% 감소한 1조1021억원, 영업이익은 84.1% 증가한 471억원을 예상해, 컨센서스 및 기존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면세점 채널은 여전히 불리한 영업 환경에 놓여있지만, 중국 사업은 매출액 하락에도 마케팅 관련 보수적 운영 및 슬림해진 비용 구조로 수익성은 개선되는 모습을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린아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9% 감소한 4904억원, 영업이익은 10.8% 줄어든 373억원을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면세점이 3분기에 이어 전년 동기대비 40% 수준 역성장할 것으로 보나, 전통 채널의 비용 구조 최적화와 기존점 회복에 따라 양호한 방어가 예상된다”며 “전년 동기대비 4분기 중국 사업 매출액은 지난 2021년 4분기 높았던 광군제 베이스 및 오프라인 매장 정예화 작업 등에 따라 전년대비 30% 수준의 매출 하락을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수익성 관리 및 비용 절감 노력으로 지난해 4분기 중국 사업은 적자를 벗어날 것으로 추정해 긍정적”이라며 “북미 사업은 지난 해 9월 인수한 타타 하퍼 실적 연결이 11월부터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타타 하퍼의 2022년 연간 매출액은 약 400~45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며, 4분기 인수 관련 비용 반영이 일부 있을 것으로 판단해 북미 지역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7.9% 수준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체질 개선이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중국 사업에서 이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이니스프리 매장을 올해 상반기 중 모두 철수할 계획이며, 이외 마몽드 또한 지난해 4분기 잔여 백화점 매장을 모두 닫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처럼 채널을 재정비하고 성장 채널에 집중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북미 지역 라네즈 고성장은 긍정적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전사 실적에 기여할 것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현 주가는 30.1배”라며 “국내 면세점은 최저점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이고, 중국 사업의 과감한 구조 조정을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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