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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부진한 중국·확대되는 비중국… 우려가 기대로 전환”
“아모레퍼시픽, 부진한 중국·확대되는 비중국… 우려가 기대로 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2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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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연결 영업이익 315억원 추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우려가 기대로 바뀌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줄어든 1조871억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315억원으로 컨센서스(488억원)를 35% 하회할 전망”이라며 “하회의 주요인은 광군제 매출 부진에 따른 손익 악화, 중국 마몽드 매장 철수 관련 재고 환입, 북미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인식 및 마케팅 비용 증가 영향”이라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동남아 리오프닝 효과, 북미 고성장에도 면세와 중국 매출이 각각 51%, 23% 감소함에 따라 전사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라며 “이익은 전년도 기저효과 및 비용 축소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외 중국법인 손상차손 일부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중국은 손익 방어를 우선한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주요 브랜드의 매출 감소가 이어졌다”라며 “설화수, 라네즈/마몽드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20%,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매출 부진/재고 환입 등으로 영업이익은 손익분기점으로 추정한다”며 “북미의 경우 아마존 입점 효과 및 인수법인(타타하퍼) 손익 반영되며 전분기에 이어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인수와 관련된 비용 반영,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마진은 한 자릿수에 그칠 전망”이라며 “동남아의 경우 리오프닝 효과로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기준 대중국 비중은 35%까지 하락, 북미를 포함한 비중국 비중은 16%까지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우려가 기대로 전환 중”이라며 “대중국 수요 회복, 비중국 규모 확대,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내수 체력 회복 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경쟁 환경 감안 시, 기대는 내년 추정치에 기반영, 주가는 선반영 판단됐다”며 “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 41x 수준으로 기대가 실적으로 발현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9년 대비 연결 고정비(인건비/감가상각비, 판관비 계정)는 약 2500억원 축소됐다”며 “비용 구조가 슬림화된 만큼 이제는 가시성 있는 매출 회복이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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