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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2021년 효율화 원년… 2023년 도약의 원년”
“아모레퍼시픽, 2021년 효율화 원년… 2023년 도약의 원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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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어닝 서프라이즈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줄어든 1조원, 영업이익은 123% 증가한 570억원을 달성, 컨센서스를 32% 상회했다”며 “상회요인은 중국법인의 효율화 효과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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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연구원은 “인건비/감가상각비/마케팅비가 전년 동기대비 30%, 50%, 40% 하락했다”며 “일회성 비용(재고 환입, 자문수수료) 또한 존재함에 따라 실질 영업이익은 800억원에 가까웠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와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1%, 16% 감소했다”며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체질 개선에 집중했는데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비효율 매장 철수, 유통 재고 축소 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에 따라 중국 매출은 35% 감소했으나, 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면세 시장은 전분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아모레퍼시픽의 면세 매출은 30% 증가하며 선방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북미 및 유럽 매출 또한 각각 99%, 69% 고성장했으며, 아세안은 리오프닝 효과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김승환 사장의 복귀와 함께 Brand/Digital/Restructuring 방향을 천명한 바 있다”며 “지난 2년간 아모레퍼시픽은 오프라인 레거시를 내려놓고, Winning 
Brands를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시작으로 2021년 중국의 오프라인 채널 정예화, 전사 인적 조직 효율화를 단행했으며, 2022년에는 제품 포트폴리오 재정비, Hero Product 육성을 위한 과정을 거쳤다”라며 “4분기 수익성 개선은 2021년 효율화 원년의 결과”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은 한국/중국/미국/일본 전지역/핵심 채널에서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게다가 2분기부터는 마스크를 벗고 즐겁게 방한 외국인을 맞이할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늘어난 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4000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효율화에 따른 이익 체력 개선, 브랜드 믹스 상승, 2분기부터 회복될 관광 수요를 반영함에 따라 2023년 이익 추정치를 42% 상향 조정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익률 기준 2%p 상향”이라며 “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 31배”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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