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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3:1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국내 이커머스 매출과 오프라인 점포의 회복으로 선방”
“아모레퍼시픽, 국내 이커머스 매출과 오프라인 점포의 회복으로 선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2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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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매출액 1조878억원, 영업이익 57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올해 점프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K-IFRS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9% 감소한 1조878억원, 영업이익은 122.9% 증가한 570억원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며 “추정치를 상회하는 실적은 면세점의 불리한 영업환경에도 순수 국내 채널 수익성 개선 및 중국사업 비용 효율화로 아시아 지역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오린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한 6337억원, 영업이익은 8% 줄어든 383억원을 기록했다”며 “면세점 매출액은 4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40% 수준 하락한 것으로 추정하나, 국내 순수 이커머스 매출 성장 및 리오프닝에 따른 오프라인 점포의 기존점 회복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또한 순수 국내 채널에서 흑자전환하며 매출액 감소폭 대비 영업이익 감소 폭은 양호하게 방어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사업은 원화 기준 30% 수준의 매출 하락에도 수익성 관리 및 비용 절감 노력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설화수의 윤조 에센스 리뉴얼 등이 3월에 예정되어 있고,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올해 2분기부터 아모레퍼시픽은 본격적으로 중국 화장품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을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이니스프리는 매장 철수에도 온라인 성장을 통해 지난해 4분기 브랜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성장해 긍정적”이라며 “이니스프리 원브랜드샵 잔여 매장은 올해 상반기 중 모두 철수 예정으로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되며, 이커머스 채널 마케팅 집중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북미 사업 매출액은 라네즈 고성장 및 타타 하퍼 연결 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99% 성장했다”며 “지난해 4분기에는 인수 관련 비용 일부 반영 영향이 있었으나 올해 연간으로는 타타 하퍼 또한 북미 사업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사업도 라네즈의 고성장으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69%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3년 실적 기준 현 주가는 31.6배”라며 “소비 파편화 트렌드에도 아모레퍼시픽의 비용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 효과가 중국 소비 회복에 따라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북미/유럽 사업에서의 성과도 고무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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