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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반등 기회는 코로나19 백신 아닌 CMO 가치 회복”
“SK바이오사이언스, 반등 기회는 코로나19 백신 아닌 CMO 가치 회복”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3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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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실적의 변수는 ‘스카이코비원’, 전년대비 역성장 가능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저조한 노바백스 CMO(위탁생산) 매출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동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난해 4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7% 줄어든 1862억원, 영업이익은 65.9% 감소한 86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0% 이상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동건 연구원은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105%, 영업이익 306%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4분기 중 스카이코비원 국내 선구매분 2000억원 중 3분기 인식분을 제외한 잔여 DS 매출 약 1200억원 반영에 따른 것”이라며 “CMO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4.0% 줄어든 3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공시를 통해 확인된 바와 같이 노바백스와의 기존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약 1300억원)의 계약기간 종료일 변경에 따른 4분기 공급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줄어든 4833억원, 영업이익은 38.4% 감소한 118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전년대비 실적 역상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카이코비원 매출은 전년대비 48.6% 증가한 208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중 WHO 긴급사용목록 등재 및 EMA, MHRA 조건부허가 획득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CEPI 포함 글로벌향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스카이코비원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선구매분 대비 CEPI향 공급의 경우 단가 및 수익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매출 증가에도 수익성은 약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CMO 매출은 전년대비 71.7% 줄어든 809억원을 예상한다”며 “아직 올해 노바백스 CMO 계약이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낮아지는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매출 가이던스 감안 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급 규모는 크게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CMO 공급 감소에 따른 일부 Suite 가동 계획 변경으로 올해부터는 독감 백신 매출이 재개될 전망”이라며 “이에 따른 CMO 매출 감소분 일부 상쇄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반등의 기회는 코로나19 백신이 아닌 CMO에서 나타날 전망”이라며 “현재 기업가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CMO 가치가 코로나19 백신 위주 생산으로 훼손되어 있는 만큼 이르면 상반기 중 일반 백신 CMO 계약 확보 시 CMO 가치 회복 및 향후 백신 공장 증설 시 가치 선반영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폐렴구균백신 스카이팩의 올해 중 3상 진입 시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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