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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감산 계획 없다던 기존 입장 고수할 지 관심”
“삼성전자,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감산 계획 없다던 기존 입장 고수할 지 관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1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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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감산에 동참할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반도체 감산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내년 2분기 메모리사업에서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김양재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메모리 수요는 예상을 하회해 급격히 늘어난 재고로 내년도 1분기 메모리 가격 낙폭은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감산 결정이 없다면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부문 역시 내년 2분기 적자전환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양재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 감소한 73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5.8% 줄어든 7조5000억원으로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메모리 반도체는 전방 수요 둔화로 고객사 주문이 급감하고 D램과 낸드 B/G(비트 단위로 환산한 반도체 생산량 증가율)는 +8%, +10%로 사측 가이던스 +30%, +20% 초반을 대폭 하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MX(모바일 경험) 사업은 스마트폰 출하는 전분기 대비 10% 줄어든 5900만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갤럭시 폴드와 Z 플립 출시 효과 소멸로 제품 믹스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감소한 29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2.3% 줄어든 26조800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기존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9%, 26.6% 하향 조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 반도체 부분 매출액은 81조8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17.6% 감소하고 영업익은 6조7000억원으로 74.0%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메모리의 경우 가격 급락 여파로 내년 2분기 적자전환 가능성이 상존하며, 비메모리 역시 전방수요 약세와 주요 고객사 이탈로 실적 성장 정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SDC(디스플레이) 매출액은 39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조9000억원으로 7.9%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중소형 OLED는 경쟁사 수율 이슈에 따른 반사이익이 소멸하고 대형 QD-OLED는 수율 개선에도 불구하고 생산능력 한계로 적자 지속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년 MX 부분 역시 매출액이 122조8000억원으로 1.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조6000억원으로 11.7%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내년 소비자 구매력 악화로 중저가 시장 트렌드 형성 전망, 제품 믹스 악화로 삼성전자 영업이익률도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CE(소비자 가전) 매출액은 62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으로 37.9%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패널 가격 하락에 힘입어 VD(영상디스플레이)부문 수익성이 일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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