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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증가한 재고와 타이트한 현금창출원”
“삼성전자, 증가한 재고와 타이트한 현금창출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2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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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 불안정한 수요와 환율 영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불안정한 수요와 환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1% 줄어든 68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3% 감소한 6조2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영업이익 7조2000억원, 시장 컨센서스 영업이익 8조20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부문에서 D램, 낸드 빗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가 각각 전분기 대비 10%, 11% 증가할 것이나, 평균판매가격(ASP)은 각각 전분기 대비 28%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남대종 연구원은 “MX(모바일경험) 부문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6100만대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했으며, ASP도 10% 하락하여 영업이익이 추정치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한다”며 “원/달러 환율은 10월 중순 1441원을 고점으로 1280원 중반까지 약 11% 하락함에 따라 매출액이 추가적으로 감소하는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3분기 재고자산은 57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 증가했고, 증가추세는 내년 1분기까지 유지되어 1분기 말 재고일수 13.2주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과거 평균 재고일수가 5.7주였으므로 이를 2배 이상 초과하는 수준이며, FCF(잉여현금흐름)와 운전자본관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불어 분기별 FCF는 4분기~내년 2분기까지 마이너스 영역으로 전환되기에 내년 생산설비투자를 줄이지 않겠다는 기존 전략에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며 “만약 이로 인해 내년 생산설비투자가 감소한다면 기존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은 다소 지연될 수 있겠지만 글로벌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내년 상반기까지 가격 하락과 수요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겠만, 현 주가는 12M Fwd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1.2x로 과거 역사적 P/B 밴드 하단 수준이므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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