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제주, 첫 편 탑승률 97%

지난 9월 30일 양양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취항 기념 행사에서 윤철민(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서상원(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운항본부장, 김진태(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강원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파라타항공>
지난 9월 30일 양양공항에서 진행된 파라타항공 양양~제주 취항 기념 행사에서 윤철민(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서상원(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운항본부장, 김진태(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강원도지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파라타항공>

[인사이트코리아 = 심민현 기자] 파라타항공이 지난달 30일 양양 출발 제주행 WE6701편으로 첫 상업운항을 시작했다.

1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WE6701 편은 양양공항을 전날 오전 9시 16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10시 36분 도착했으며 이날 첫 편 탑승률은 97%를 기록,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양양공항에서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항행사도 진행됐으며 첫 편 탑승객들에게는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기념 굿즈와 웰컴 카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사탕 등을 선물했다.

파라타항공의 시그니처 음료로 관심을 모은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도 이날 처음 선보였는데 상큼한 맛과 예쁜 색깔로 특히 어린이 탑승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파라타항공은 양양~제주 노선을 주 7회 운항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10월 2일부터는 김포~제주 노선, 이후에는 일본과 베트남 등 국제선 취항을 통해 합리적 요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선택지를 여행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첫 편 판매 오픈 후 순식간에 대부분의 항공권이 판매됐고 탑승경험을 위해 일부러 멀리서 찾아와주신 고객분들도 많았다”며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파라타항공과의 첫 만남이 행복한 경험이 되실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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