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별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사고 예방에 만전”

[인사이트코리아 = 심민현 기자] 제주항공이 객실사무장을 대상으로 기내 교육을 강화하면서 선제적으로 항공 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부터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기내 안전 총책임자인 객실사무장이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2022년 이후 사무장 훈련을 수료한 승무원을 대상으로 기내 안전훈련 교육을 신설해 진행하고 있다.
기내 안전훈련 교육은 ▲시나리오별 비상 상황 대응 ▲객실사무장 책임 업무 실습 ▲항공보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항공기 비상 착륙, 승객들의 비상구 개방, 기내 화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승무원들이 신속한 판단과 대처능력 등을 키워 승객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승객들을 일사불란하게 통제하며 안전한 탈출을 지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 훈련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안전 교육을 추가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제주항공
#항공 사고 예방
#시나리오별 비상 상황 대응
관련기사
- ‘여객수 1위→2위’…제주항공, 역대 최대 매출에도 ‘비상신호’
- 제주항공, 리튬 배터리 화재 진압 파우치 도입
- 제주항공, 7년째 임직원 참여 헌혈 캠페인
- 제주항공,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반토막‘
- 제주항공, 수속시 ‘리튬 배터리 직접 소지’ 확인
- 터키항공,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신규 취항
- 제주항공, 회원대상 쿠폰∙결제할인 등 제공
- 제주항공, 해외여행 특화 ‘트래블제로 카드’ 출시
- 제주항공, 하계 스케줄 공개...국제선 60개 노선 운항
- ‘무안 참사‘ 석 달...제주항공은 달라지지 않았다 [기자수첩]
- 제주항공, 신입·경력 정비사 공개채용
심민현 기자
potato418@insight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