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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DC현대산업개발, 순차입금 감소로 재무건전성 향상…자체개발사업 전개 기틀 마련”
“HDC현대산업개발, 순차입금 감소로 재무건전성 향상…자체개발사업 전개 기틀 마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9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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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사업 수주잔고 10조5000억원. 연내 4조5000억원 광운대역세권 사업 착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지난해 분양성과 바탕으로 낮아진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발채무 상태라고 전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자산(BPS) 4만8288원에 타깃 주가순자산비율(PBR) 0.53배를 적용했다”며 “타깃 PBR은 PBR-ROE에 근거하여 산출한 이론 PBR을 25% 할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주택 시황 하강에 따른 분양시장 불확실성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태환 연구원은 “국내 종합건설사 중 자체사업 비중이 전통적으로 높았으나, 주택 시황 하강 국면에서 도급 사업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은 과거 대비 저하했다”며 “하지만, 건설주 소외 국면에서도 차별화된 주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성공적인 분양 성과(1만1566세대) 및 본PF 전환을 통해 미착공 PF 우발채무 규모를 약 4500억원(도급 3500억원, 정비 1000억원) 내외로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며 “남은 사업지도 분양 사업성이 양호한 천안 지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 순차입금 감소로 별도 기준 부채비율이 120% 내외로 줄어들어 재무건전성이 높아졌으며, 이는 2024년~2026년 중 착공이 예상되는 대규모 자체개발사업을 전개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자체사업 수주잔고는 2023년 말 기준 10조5000억원 레벨이며, 올해 8월 4조5000억원 규모의 광운대 역세권 사업이 착공 예정”이라며 “자체사업 매출
인식 회계 기준 변경(인도 → 진행)에 따라 매출 성장은 당장 올해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확실한 국내 주택 업황에서도 중장기 이익 성장성이 높으며, 밸류에이션 부담도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상/하반기 어느 시점에도 모두 편안하게 가져갈 수 있는 종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소송 진행상황 및 올해 분양률은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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