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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NAVER, 플랫폼 가치를 희석시킬 리스크 상존”
“NAVER, 플랫폼 가치를 희석시킬 리스크 상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8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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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부가가치 창출 필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NAVER에 대해 긴장감을 가져야 할 때라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AVER 주요 버티컬 사업인 커머스 사업의 본질적인 포인트는 중국 등 경쟁사의 진입이 아닌 진정한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드는 작업이라는 점을 복기해 볼 때 매니지먼트는 과거 커머스 사업을 성장시킨 초심을 복기하고 보다 긴장감있는 자세로 경쟁사의 위협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NAVER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적정가치는 38조9000억원으로, 이는 서치플랫폼/클라우드 중심 사업부문 적정가치 11조7000억원, 네이버쇼핑 사업부문 적정가치 7조5000억원, 네이버파이낸셜 지분가치 5조원, Webtoon Entertainment 지분가치 6조4000억과 LY Corporation 지분가치 8조3000억원을 반영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데이터 기반 부가가치 창출에 발빠르지 못한 현 상황을 반영하여 NAVER 주요 버티컬 사업인 커머스 밸류를 기존대비 하향 조정했으며 기약 없는 일본 사업 현황을 고려하여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밸류도 제거했다”며 “웹툰 사업은 지속 강조하였듯이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지분 제휴를 염두한 사업적 제휴 결여시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작업이 쉽지 않다고 판단한 바, 이에 대해 일부 약점을 밸류에이션에 투영하여 지분가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빅테크의 AI 비즈니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B2C 기반 구독경제의 발빠른 전환이 필수적이며 이는 당사가 누차 강조하였듯이 예측 기반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아우르는 부가가치 창출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NAVER가 커머스 등 주요 버티컬 서비스를 통해 막대한 데이터를 보유 중이나 예측 기반의 부가가치 창출에 미진하다면 이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플랫폼 가치를 희석시킬 리스크가 상존한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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