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0℃
    미세먼지
  • 경기
    B
    18℃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올해 자사주 매입 가능성 열어놔야 할 듯”
“LG유플러스, 올해 자사주 매입 가능성 열어놔야 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7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전략 – 이젠 팔지 말고 장기 투자 하세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올해 실적은 부진하나 1분기 실적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이젠 단기 비중 축소보다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보유로 전환할 것을 추천한다”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이동전화 및 유선부문 매출 정체와 더불어 이익 감소 흐름이 이어질 것이며 규제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아 멀티플 확장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최근 가치주가 부상하면서 저 주가순자산비율(PBR)/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자기자본이익률(ROE)와 시장 금리 수준을 감안해도 PBR 0.6배, 기대배당수익률 5% 수준까지는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주가수준, 회사채 발행 금리, 기대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3년 만에 자사주 매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6월엔 주주이익환원정책에 대한 경영진들의 공식적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20~30%의 수익률을 목표로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4년도 LG유플러스 실적 전망은 그리 좋지 않다”며 “5G 순증 가입자 폭이 크게 둔화되고 있어 5G 요금제 다운셀링에 따른 APRU(가입자당 평균매출) 하락 효과를 감안하면 2024년 이동전화 매출액 정체가 불가피할 것이며 유선 부문 역시 성장률 둔화가 본격화되는 양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기에 물가 상승에 따른 제반 경비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라 2023년만큼은 아니지만 영업비용 증가 효과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따라서 2023년과 마찬가지로 2024년에도 영업이익 증가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만 보면 무난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기저가 낮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분기와 4분기엔 LG유플러스의 영업비용 반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라며 “일회성비용 및 회계적 요인 영향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1분기엔 특별한 영업비용 이슈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과거처럼 컨센서스도 높지 않아 이번 1분기엔 LG유플러스의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증가 흐름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 발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LG유플러스가 3년 만에 자사주 취득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현재 기대배당수익률과 회사채발행금리 차이를 감안할 때 자사주 증가를 통한 배당금 유출을 줄이는 재무 전략이 유용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LG헬로비젼과의 합병에 대비한 자사주 축적을 통해 신주발행 없이 양사간 합병을 성사시킬 수 있으며, 현재 주가로 볼 때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주주 불만 해소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정책 발표 이후 자사주 매입 계획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