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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부진은 지속될 듯”
“LG유플러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부진은 지속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1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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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결 영업이익 2399억원 예상, 무형자산 증가로 실적 부진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1분기는 회계 이슈로 실적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도 이익 감소 양상이 지속될 것이며 아직은 주가 상승을 유도할 만한 호재가 등장하기 어려운 국면”이라며 “하지만 단기적으로 4~5월만 놓고 보면 현 주가에선 굳이 매도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및 올해 실적 부진에 대한 주가 반영이 이미 충분한 반면 2024년 상반기 LG유플러스 자사주 매입 진행 가능성에 대한 주가 반영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이미 공시한 것처럼 2024~2025년 연간 최소 주당배당금(DPS)이 650원 이상인 상황이고 현 주가 기준 기대배당수익률이 7%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 수준에서 바닥을 구축하고 LG유플러스가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 줄어든 2399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552억원)를 하회하는 영업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이유는 영업 전산 시스템 관련 무형자산상각 개시로 대략 분기 200억원에 달하는 영업비용 증가 효과가 있었으며, 다양한 5G 저가 요금제 출시로 이동전화매출액 증가 폭 둔화 현상이 두드러졌고, 전년동기 기준으로 보면 물가 상승에 따른 제반 경비 상승 효과가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당초 기업 부문이 다시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023년 1분기에 대략 260억원에 달하는 일회성 요인(보안 관련 보상 이슈)이 있었던 관계로 낮은 기저에 따른 2024년 1분기 전년 동기대비 이익 성장을 기대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이동전화매출액 정체, 무형자산상각비/제반 경비 증가로 이번 분기에도 LG유플러스는 전년대비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및 이번 1분기 실적 흐름으로 볼 때 2023년도에 이어 2024년도에도 LG유플러스의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며 “앞서 언급한 것처럼 2023년에는 물가 상승 여파가 미치는 영향이 컸다면 2024년에는 무형자산상각비 증가 효과가 클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 둔화는 2023~2024년 실적 부진의 공통 사항”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가격대에선 LG유플러스 매도에 나서기보다는 장기 매수로 전환할 것을 권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역사적 기대배당수익률 추이와 자사주 매입 가능성 때문”이라며 “장기 LG유플러스/헬로비전간 합병 가능성이 높고 현 기대 배당수익률과 회사채 발행 금리간 차이가 커졌음을 감안하면 현 주가에선 LG유플러스가 자사주 매입에 나설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 7% 수준의 기대배당수익률 구간에선 주가 바닥이 형성됐다”며 “현 가격대에서 LG유플러스를 굳이 매도할 이유가 없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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