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2024년이 순환출자 해소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
“현대모비스, 2024년이 순환출자 해소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8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개정에 반응한 주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약 2개월간 지속되어 왔던 완성차 주도의 밸류업 1차 주가랠리에서 소외됐던 밸류업이 최근 들어 뒤늦게 진행되는 흐름이라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금융위원회에서 7년 만의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개정이 진행된 직후 현대모비스 주가가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며 “기관투자자가 지분을 보유한 투자대상기업에 대해 단기성과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 해나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개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기업 입장에서는 밸류업 정책 참여에 대한 부담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7조 원의 순현금을 보유했음에도 주주환원정책 강화 측면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왔던 현대모비스의 향후 밸류업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확대 등의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안이 발표될 경우 주가순자산비율(P/B) 정상화 관점에서의 상승여력은 현재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3사 중 현대모비스가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개정이 단기적으로는 현대모비스의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 확대 등의 직접적인 ROE 개선안을 이끌어내는 정도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나 궁극적으로 향후 현대차그룹 순환출자 해소를 위한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가 있게 될 경우, 이 역시 시장에서는 현대모비스의 만성적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로 해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본시장법, 상법 개정 등 지배구조 개선을 독려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2024년이 순환출자 해소의 원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실적 시즌에 전년 상반기의 낮은 이익 기저 및 A/S 손익 정상화에 기인한 증익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또한 수소사업부의 현대차 이관 작업이 5월 중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현대모비스 전동화 사업부 2분기 손익에서는 일부 배제, 3분기 손익부터 완전 배제되기 시작하면서 하반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에 도전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큰 틀에서의 밸류업 대응 차원에서는 완성차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왔으나, 정책의 세부안이 구체화 되어가는 과정에서 현대모비스로 관심이 옮겨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