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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석유, 최소 보유자사주 50%인 9.2%를 3년간 소각”
“금호석유, 최소 보유자사주 50%인 9.2%를 3년간 소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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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소각 9.2% + α = 밸류업 그 자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7일 금호석유에 대해 전일 보유 자사주의 50%인 9.2% 분할 소각을 공시했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3월 6일 장 마감 후 보유 자사주의 50%에 해당하는 9.2%(보통주 약 262만4000주, 종가기준 약 3790억원 규모)를 2026년까지 3년간 분할 소각하고 추가 자사주 500억원 규모를 6개월 내 취득할 것과 주주총회 개최(3월 22일) 및 현금 배당(보통주 기준 2900원, 2022년 대비 50% 감소한 수준)을 공시했다”며 “주주총회 주요 의안으로는 다수의 사내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라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이에 앞서 박철완 전(前)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위임한 자산운용사 차파트너스는 3월 4일 2년간 보유 자사주를 100% 소각하고 이사회 의결없이 주총 결의만으로 자사주를 소각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하는 안건과 독립적인 사외이사의 필요성을 이유로 김경호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주총 결과에 따라 최소 보유자사주 50%인 9.2%를 3년간, 혹은 100%를 2년간 소각하게 됨에 따라 기업가치 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이슈”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금호석유는 사업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2023년 영업이익 약 3600억원을 창출하며 국내 기초유화사 중 상대적으로 견실한 사업 수익성을 시현했다”며 “교체타이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을 전망하므로 수익성 개선 시점도 타사대비 앞설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1년 박 전 상무의 주총 주주의견 제시 등 주주환원 요구가 제기됐고, 당해 발표한 주주가치제고 정책(배당 및 자사주 매입), 전일 공시를 통한 최소 9.2% 자사주 소각이 매력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번 공시를 통하여 풍부한 현금성 자산(2023년 3분기 말 약 6040억원)과 재무 건전성(부채비율 약 28%)에도 불구하고, 성장 생산설비투자(CAPEX)가 두드러지지 않아 일부 시장에서 제기되었던 비핵심사업 투자 리스크가 감소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성고무 수요처인 교체타이어 회복에 대한 일부 시그널이 북미와 중국시장에서 최근 나타나고 있다”며 “추가 확인을 위해 이를 추정치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최근 제품가격 변화 및 3월 20일 예정된 소각을 포함하여 최소 9.2%의 자사주 소각을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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