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금호석유, 합성고무 수급 개선과 EPDM 중심의 고부가 확대로 고수익성 지속“
“금호석유, 합성고무 수급 개선과 EPDM 중심의 고부가 확대로 고수익성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0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까지 감안할 경우 주가 재평가 가능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금호석유에 대해 글로벌 탑티어 합성고무 업체라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부는 합성고무(SBR, NB 라텍스)를 비롯해 합성수지, 페놀유도체, EPDM(에틸렌·프로필렌 합성 고무), 기타로 구성되어 있다”며 “지난해  매출의 34%가 합성고무이며 타이어/자동차용 제품인 SBR/EPDM과 NB 라텍스(의료용)에서 글로벌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2021년 코로나 특수로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후 수급 악화로 2022년, 2023년 영업이익은 52%, 69% 급감했다”며 “다만 합성고무 시황은 현재 저점에서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BR/BR은 합성고무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라며 “최근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유럽의 교체용 타이어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은 올해 중국 및 선진국 중심의 안정적인 수요 회복세를 예상했다”며 “반면 제한적인 공급 부담으로 향후 수급 개선에 따른 시황 회복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EPDM은 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글로벌 4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2017년부터 적자가 지속됐으나 이후 수요 회복과 경쟁사들의 설비 폐쇄로 2021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황 약세에도 2023년 13%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으며 향후 타이트한 수급 속 점유율 확대를 통해 고수익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우수한 재무구조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업종 내 관련 수혜 기대감이 가장 크다”며 “3월 6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50%(보통주 9.2%)를 3년간 소각(2024~2026년), 신규 자사주 매입/소각(500억원)을 발표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총(3월 22일)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소각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은 단기 시황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과거 업사이클 최저 평균(1.0배)을 적용했다”며 “여전히 업황 약세가 지속되며 업종 전반적인 밸류에이션이 낮아졌으며 현재 주가는 PBR 0.7배에 머물러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향후 합성고무 수급 개선과 고부가 비중 확대, 그리고 증설에 따른 점유율 상승으로 글로벌 탑티어 업체로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