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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지주, 올해는 내수 계열사 실적 성장으로 펀더멘탈 견고할 전망”
“롯데지주, 올해는 내수 계열사 실적 성장으로 펀더멘탈 견고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5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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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17조145억원, 영업이익 628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5일 롯데지주에 대해 롯데그룹 가치가 반영될 시점이라고 전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목표주가 산정은 Sum of Parts Valuation을 사용했는데, 상장사/비상장사 가치는 시가 및 장부가를 50% 할인했다”며 “영업가치는 별도기준 영업실적의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할인율을 50% 적용했다는 점에서 보수적”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지주의 상승 여력은 여전히 충분하며, 그룹 전체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3가지로 체질개선 효과. 신규사업, 지분율 확대 지속 등”이라며 “롯데지주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체질개선에 따른 효과 본격화, 신규사업을 통한성장성 확보, 지분율 확대를 통한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롯데그룹은 2019년부터 체질개선을 위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행했다”며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시네마, GRS 등 오프라인 효율화를 모색했고, 코로나 위기를 넘기면서 사업부 안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케미칼 등 일부 사업부 영업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아쉽지만, 유통 및 식품관련 업체들의 실적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그룹사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 사업부 성장성도 주목되고 있는 부분”이라며 “바이오 사업부 이익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고, 롯데정보통신의 경우 그룹사 물량 및 신사업 확대에 따라 가파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로지스도 물류센터 준공 이후 실적 성장이 재개되고 있다”며 “지분율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상승도 지속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롯데그룹은 지주사 전환 이후(2020년부터) 계열사 핵심사업 관리 및 지배력 강화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롯데푸드 및 롯데칠성을 종속법인으로 변경했다”며 “또한, 롯데케미칼 지분도 지속적으로 취득하는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2024년에도 롯데지주의 펀더멘탈은 개선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1.7% 늘어난 17조140억원, 영업이익은 28.4% 증가한 62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긍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이유는 롯데칠성 PCPPI(필리핀펩시)법인 인수 및 신규 맥주 출시에 따른 효과와 주요 식품 종속회사 원가 안정화, 롯데GRS 수주 확대 및 주요 브랜드 효율화, 코리아세븐 PMI 마무리를 통한 이익 개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또한,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에 따른 로열티 수입 증가도 기대되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롯데지주는 그룹 내 종속회사 지분을 확대하고 있고, 그룹내 체질개선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주요 자회사 업체들의 실적 성장이 펀더멘탈 상승을 이끄는 중”이라며 “주력 자회사인 롯데케미칼 실적이 부진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지만,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내수 업체들의 실적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더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024년은 체질개선 효과가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등의 구조조정도 끝자락에 왔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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