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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지주, 전통의 롯데에서 새로운 롯데로 진화 중”
“롯데지주, 전통의 롯데에서 새로운 롯데로 진화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6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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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6일 롯데지주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지주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6% 늘어난 3조8382억원, 영업이익은 15.0% 줄어든 145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세부적인 실적을 가지고 판단할 때 긍정적인 요소가 내포되어 있는 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롯데바이오사업부 편입에 따른 효과가 반영됐고, GRS 수익성 개선 노력의 결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비주력자회사(롯데정보통신)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지난해 연결 편입된 자회사들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2024년 롯데지주의 펀더멘탈은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그러한 이유는 롯데바이오로직스 생산능력 확대가 시작되고, 세븐일렌븐 PMI 작업 마무리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식품사업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바이오의 경우 생산공장 착공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실적은 2023년 대비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럼에도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아지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롯데정보통신도 주목된다”며 “그룹 및 외부 수주 확대가 이어지고 있고 자회사 EVSIS 매출도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롯데그룹은 전통적인 롯데에서 신사업이 강화되는 새로운 롯데로 진화 중이라 판단한다”며 “기존사업의 재정비 및 효율화를 통한 성과가 전체 실적을 이끌고 있지만, 신 사업부 성장성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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