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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카카오, 확보된 DAU에 광고 매출 붙고 손실 축소는 지속되고”
“카카오, 확보된 DAU에 광고 매출 붙고 손실 축소는 지속되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6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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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는데 외부 변수와 무관하게 자체의 이익 반등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1892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25% 상회했다”며 “톡비즈 내 광고형 매출액은 광고 업황 부진 지속에도 전년 동기대비 11%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소혜 연구원은 “친구탭 CPT 주목도 개선으로 비즈보드가 12%, 메시지비즈니스가 17% 성장했다”며 “커머스 매출액도 프리미엄 선물라인 확장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스토리 매출액은 거래액 증가에도 불구 엔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했다”며 “인건비와 마케팅비는 전분기 수준과 유사했고, 외주/인프라비는 모빌리티 수수료 증가와 SM지급수수료 비용 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12.1%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률은 28%를 기록했다”며 “톡비즈 매출 성장폭이 예상보다 컸고, 강도높은 비용 효율화 기조도 인건비 감소에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카카오의 1, 2분기 영업이익 성장률을 각각 108%, 42%로 전망한다”며 “현재 1탭 비즈보드 판매율은 약 50%, 할인율 약 20%로 파악되는데, 확보된 일일 이용자수(DAU)를 기반으로 CPT 매출의 성장속도는 분기마다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과금구조가 없는 오픈채팅 인벤토리의 수익화도 매출에 기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분기 600억원 수준에서 410억원까지 손실 폭을 줄인 연결자회사들의 이익 개선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고정비는 낮아졌기에 탑라인 성장이 이익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대비 5% 상향했으나 자회사의 지분가치 할인률을 30%로 하향했다”며 “과거 카카오의 주가는 이익 성장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승 추세를 보여왔다”고 분석했다.

그는 “업황이나 매크로 등 외부변수를 차지하고 보더라도 카카오 자체의 이익 반등 시그널이 확인되고 있다”며 “여기에 광고 업황까지 회복된다면 탄력도는 더욱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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