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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3 18:5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가격인상 없이도 유의미한 성장 기대”
“농심, 가격인상 없이도 유의미한 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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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8567억원, 영업이익 389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농심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난 8567억원, 영업이익은 15.9% 감소한 389억원으로 종전 추정 영업이익 572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558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한국 본사에서의 일회성 비용 반영 영향이 대부분이었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국내는 일기 불순 영향으로 전체 시장이 감소해 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하락했으나 주요 신제품들의 성과 기여로 라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스낵 매출액은 +11%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해외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미국 매출액이 원화기준 전년 동기대비 +3%, 현지 통화기준 +6% 성장했으며, 국경절, 광군제 등의 쇼핑 행사 참여로 중국 매출액은 원화기준 -7%, 현지 통화기준 –2%로 역신장 폭이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저효과 및 주요 법인 판매량 증가로 대부분의 해외법인 수익성은 전년 동기대비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농심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늘어난 3조6256억원,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2408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5.1%, 영업이익은 +17.1%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면류, 스낵류 라인 증설로 2023년 대비 2024년 국내 생산능력은 1500억원 증가될 전망”이라며 “증설 후 안정적인 공급 체계 하에서 주력 브랜드들의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들의 연이은 히트가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부재료의 외부 매입 비중이 높은 농심의 원가 구조상 원부재료 투입 단가 하락은 하반기 이후로 예상하나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합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9.2%, 영업이익은 +8.7%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Mainstream 채널에서의 SKU 확대, 히스패닉 타겟 서부 유통 채널 확대가 예상되며, 중국에서는 유베이로의 공급사 전환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유통 채널로의 입점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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