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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올해는 국내·해외 부문에서 고른 성장 기대”
“농심, 올해는 국내·해외 부문에서 고른 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8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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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확대 방향성 여전히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농심에 대해 미주 확대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2024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3조5868억원, 영업이익은 8.7% 증가한 2304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 매출은 라면/스낵/음료 모두 주력 브랜드 및 신제품 판매 호조로 안정적인 판매량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권우정 연구원은 “올해도 신라면 더레드/먹태깡 등 신제품 판매 호조 지속을 기대한다”며 “국내는 작년 증설 이후 생산능력이 약 1500억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북미는 올해 메인스트림 내 SKU 확대, 히스패닉 타겟 서부 유통 채널 확대, 로컬 슈퍼체인 입점 등을 통한 볼륨 성장을 기대한다”며 “올해 제 2공장에 1개 라인을 추가 가동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북미 경쟁사들도 미주 물량이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피크아웃 우려는 기우라고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는 중국 시장 회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며 “작년은 중국 대형마트의 구조적 축소에 기인해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월 중국 대형 유통업체 ‘유베이’와 계약을 체결해 중국 전역 40만개 유통망 확보는 긍정적”이라며 “특히, 티몰, 샤오홍수 등 온라인 유통 강점을 보유해 향후 중국 신채널향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농심은 작년 판매가격 인하 등에 기인해 원가 부담 완화는 제한적이었다”라며 “주요 식품 업체들은 작년 하반기부터 원가 부담 완화가 가시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농심도 올해부터 원가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농심은 2024년 하반기 미국 제2공장 1개 라인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금액 기준생산능력은 600억원 증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신동원 회장은 2025년 미국 제3공장 설립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도 있다”며 “북미 지역의 확장 방향성은 확실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또한, 북미 공장 증설로 향후 중남미 지역 커버리지 확대를 기대한다”고 첨언했다.

그는 “농심의 목표주가는 12개월 Fwd 주당순이익(EPS) 3만4210원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적용했다”며 “최근 북미 피크아웃 우려로 주가 조정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사업 방향성은 문제 없으며, 올해 국내도 신제품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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