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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메리츠금융지주, 증권 회복에 따른 2024년 지주 순이익 2조4000억원 예상”
“메리츠금융지주, 증권 회복에 따른 2024년 지주 순이익 2조4000억원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0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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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익 증가, 배당 재원 증가, 자사주매입 규모 및 현물 배당 증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30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의 2023년 순이익은 2조1000억원 수준에서 마무리 될 것이지만 2024년은 증권 실적 정상화 및 화재 실적 개선에 따라 17% 증가한 2조4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혜진 연구원은 “2022년 상법상 배당가능이익한도가 8000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에 2023년 자사주 매입 금액이 6400억원에 그쳤으나 이 한도가 2조1000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4년 실적 개선과 더불어 매입 자사주 금액은 증가할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 규모 7000억원, 현금배당액 446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오는 3월 29일 기존 체결했던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이 해지되는데 이후 2024년 추가 매입을 공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 총 주주환원액은 1조14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하는데 사측 의지에 따라 이 비율은 조정될 것”이라며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로 판단되면 자사주 매입 비중이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최근 금감원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대해 강도 높은 충당금 적립을 요구하고 있는 점이 리스크 요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리츠금융지주의 부동산 PF 익스포저 위험도가 국내 증권사 중 가장 양호하다고 판단하며 어쨌든 자본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이기에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증권 및 화재의 계절성에 따라 전분기 대비 36.9% 감소한 3746억원으로 한다”며 “메리츠화재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4.7% 줄어든 32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계절성에 따른 보험청구 증가로 예실차 흑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며 손해율 가정 변경에 따른 손실계약부담비용은 -500억원 미만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손익은 충당금 및 손상차손 반영에도 불구하고 FVPL평가이익 등 경상적 투자수익 레벨이 높아서 분기 대비로는 감소하나 분기 평균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계약 판매는 3분기 대비 소폭 감소 예상되어 신계약 CSM는 전분기 대비 12.5% 줄어든 3590억원, CSM 조정 -1700억원 반영되어 기말 CSM은 10조7000억원으로 3분기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며 “K-ICS비율은 지난해 4분기에도 무난히 200%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4분기 메리츠증권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0.4% 줄어든 8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수수료 부문 수지는 대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동산 PF 충당금 및 해외부동산 손상차손 반영 등으로 상품운용수익 -80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그룹 전체 국내 부동산 PF 익스포저는 14조2000억원으로 선순위가 98%이며 평균 LTV는 41%”라며 “누적 충당금 3294억원으로 전체 자산 대비 2.3%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체율은 2.1%를 기록했다”며 “해외부동산 총 익스포저 4조4000억원 중 상업용은 3조원, 선순위 50% 이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사측은 그룹 전체 부동산 투자는 대규모 손실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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