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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메리츠금융지주,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전환 시 연말 배당가능이익 3조원 예상“
“메리츠금융지주,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 전환 시 연말 배당가능이익 3조원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16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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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사주 매입 6500억원, 현금배당 4000억원 전망
유통시가총액의 20~25% 수준의 주주환원 – 주주가치 극대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해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예상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약 2조1000억원에 중기 주주환원 정책(연결 순이익의 50%, 3년 이상) 적용 시 약 1조500억원의 주주환원이 예상된다”며 “연내 자기주식 취득금액 한도는 6528억원 감안 시 잔여 4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은 현금배당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참고로, 과거 계열사들의 포괄적 주식교환 결정 당시 경영진이 발표했던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의 적정 배분은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한 주주들의 수익률(1/PER)과 한계투자수익률을 감안해 결정된다”며 “원칙으로 제시한 주주환원율 50%를 상회하는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 주식의 저평가 기간이 길고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자사주 매입과 소각의 비중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은 3.9배”라며 “KOSPI 15.7배 대비 분명 저평가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주주환원은 자사주 매입 한도를 우선적으로 소진하고 현금배당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이유”라고 언급했다.

그는 “연내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자본금의 150%를 초과하는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할 경우, 올 연말 배당가능이익은 2조9000억원, 자사주 취급 한도는 1조90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계열사 주식 포괄적 교환 마무리에 따른 자본잉여금 증가 덕분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법상 배당가능이익은 직전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결정되므로, 내년부터 주주환원정책을 더욱 강화할 여력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대주주 지분을 제외한 유통시가총액은 4조2000억원에 불과하다”라며 “매년 2조원 내외의 연결 순이익이 예상됨에 따라 유통시가총액의 20~25% 수준의 주주환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중 대부분이 자사주 매입과 소각으로 이루어질 경우 주주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대주주가 기업 승계 의사가 없음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만큼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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