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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바이오팜, 예정된 흑자 전환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바라볼 때”
“SK바이오팜, 예정된 흑자 전환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바라볼 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2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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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실적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 방향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SK바이오팜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손익분기점을 달성했으며, 2024년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6.3% 늘어난 1044억원,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5.2% 증가한 87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의 Gross to Net 비율 하락이라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해 기존(매출액 912억원) 대비 매출액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API/완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5% 줄어든 48억원, 용역 매출액은 121.3% 늘어난 123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33.9% 증가한 4452억원,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전망치에서 약가 인상분과 proteovant 비용을 반영해 매출액과 판매 및 관리비를 기존 추정지에서 소폭 상향조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의 최근 주가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는 실적 흑자 전환 전망과 새로운 모달리티로의 파이프라인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꼽을 수 있다”며 “새로운 모달리티로의 확장은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파이프라인이 공개되지 않은 장기 프로젝트로, 최근의 주가 상승에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됐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바이오팜의 흑자 전환은 ‘예정된 이슈’에 가까우며, 밸류에이션은 2024년 단기 실적이 아니라 향후 10년 동안의 미래 현금 흐름에 기반 DCF(Discount Cash Flow) 방식으로 산출되고 있다”며 “흑자 전환 이벤트보다는 업체의 장기적인 value add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시성이 높은 전략은 신규 품목 도입과 엑스코프리의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적응증 확대 등)”이라며 “SK바이오팜은 미국 내에 영업/마케팅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고정비를 높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존 뇌전증 영업/마케팅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을 도입한다면, 추가적인 고정비 지출 없이 매출액을 높이고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며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후 꾸준히 이러한 품목에 대한 도입 계획을 밝히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2025년 품목 도입 가시화를 기대한다”며 “엑스코프리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개발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신 발작(generalized tonic clonic seizures, GTCS) 임상 3상은 2024년 임상 종료되고 2025년 적응증 확장 예정이며, 소아, 청소년(2~17세) 부분발작 역시 2025년 적응증 확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엑스코프리의 매출액 J-curve, 신규 제품 확보에 따른 추가 업사이드를 기대해 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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