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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바이오팜, 단기 실적 모멘텀보다 장기 방향성에 주목”
“SK바이오팜, 단기 실적 모멘텀보다 장기 방향성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0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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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엑스코프리 일시 둔화, 용역비 증가로 흑자전환 시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SK바이오팜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용역비 증가로 흑자전환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1.9% 증가한 1268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109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의 요인은 용역 매출의 증가”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6.2% 증가한 7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4분기의 계절적 특성 등에 따른 Gross to Net 비율 하락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API/완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7% 줄어든 53억원, 용역 매출액은 679.7% 증가한 438억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일본 지역 엑스코프리 임상 진행에 따른 마일스톤 인식 집중(합계 약 100억원), Proteovant의 미인식 매출, 공시되지 않은 세노바메이트, 수노시 관련 마일스톤이 인식되며 용역비가 크게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시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Proteovant의 인수로 약 120억원 수준의 판관비가 추가로 지출돼, 판관비는 976억원을 기록했다”며 “흑자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는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8% 증가한 4606억원, 영업이익은 4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액은 전년대비 44.7% 증가한 3918억원, API/완제 매출액은 45.4% 늘어난 170억원, 용역 매출액은 28.6% 감소한 518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SK바이오팜의 밸류에이션은 2024년 실적이 아니라 향후 10년동안의 미래 현금 흐름에 기반 DCF(Discount Cash Flow) 방식으로 산출되고 있다”며 “흑자 전환 자체보다는 업체의 장기적인 value add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시성이 높은 전략은 신규 품목 도입과 엑스코프리의 매출 확대를 위한 노력”이라며 “SK바이오팜은 미국 내에 영업/마케팅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고정비를 높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뇌전증 영업/마케팅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을 도입한다면, 추가적인 고정비 지출 없이 매출액을 높이고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다”며 “SK바이오팜은 상장 이후 꾸준히 이러한 품목에 대한 도입 계획을 밝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2025년 품목 도입 가시화를 기대한다”라며 “엑스코프리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개발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전신 발작(generalized tonic clonic seizures, GTCS) 임상 3상은 2024년 임상 종료되고 2025년 적응증 확장 예정이며, 소아, 청소년(2~17세) 부분 발작 역시 2025년 적응증 확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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