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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OCI홀딩스, 한미사이언스와의 통합은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無“
“OCI홀딩스, 한미사이언스와의 통합은 주주가치 훼손 가능성 無“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9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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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굿딜을 마다할 경영자는 없을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19일 OCI홀딩스에 대해 말레이시아(OCIMSB) 폴리실리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OCI홀딩스와 한미사이언스 간 그룹 통합을 발표했다”며 “OCI홀딩스가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7703억원에 인수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가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양형모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굿딜이라고 평가한다”며 “부침이 많은 태양광 업종의 특성을 안정적인 제약 비즈니스로 일부 상쇄 가능하고, 디레이팅 받는 주가를 제약/바이오의 다양한 모멘텀으로 일부 리레이팅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열었으며, 특히 경영권 프리미엄도 없기 때문에 사실상 단순 현금 보유보다 나은 선택지이기 때문”이라며 “당장 한미그룹이 OCI그룹으로부터 자금 수혈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니 이런 굿딜이라면 마다할 경영자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통합 이후 보수적으로 봐도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싸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발표 이후 주가는 하락했다”며 “이는 OCI홀딩스의 투자포인트였던 폴리실리콘에 대한 아이덴티티 훼손이라고 보는 시각과 OCI홀딩스와 한미그룹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포트폴리오 비중 조절이 필요하고, 그룹 통합의 시너지가 불확실하며, 한미사이언스의 이익 기여도가 크지 않고, 너무 급작스러운 딜이였으며, 장남의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이슈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펀더멘탈의 훼손 가능성은 적고 이익 기여도는 현금 보유 대비 나은 선택이며 장남과 법적 이슈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키맨(12% 보유)으로 있는 이상 복잡해질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언급했다.

그는 “OCI홀딩스가 장기공급계약을 맺었고 이는 폴리 가격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현재 판가 기준으로도 MSB는 연간 약 3000억원 이익 시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프리미엄은 장기화될 것”이라며 “또한 이미 발표된 증설 계획이 사라왁 주의 더딘 진행으로 지연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래에 현실화될 경우 1만톤 당 최소 800~1000억원 이익이 증가했다”며 “증설은 3만톤 계획 중이니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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