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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OCI홀딩스, 3년간 성장성 정체…낮은 배당수익률 할인 지속”
“OCI홀딩스, 3년간 성장성 정체…낮은 배당수익률 할인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9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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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짐없이 제기된 질문은 주주가치환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OCI홀딩스에 대해 2월 14~16일 NDR(투자설명회)을 진행했는데 기관 투자의 주된 질의는 추가 주주환원 여부라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NDR의 모든 미팅에서 빠짐없이 나온 질문은 추가 주주환원 여부”라며 “Conf. call에서 발표된 1.26%의 기보유 자사주 소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기대 수준이 높았던 것은 능력이 충분했고, 직전 년도 지주사 체제 전환시점에서 회사가 약속한 메시지가 주주가치 제고였으며, 금융 당국의 ‘밸류업’ 프로그램 때문”이라며 “현재 회사는 한미사이언스 인수 마무리를 앞두고 있어 관련 방안은 이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중단기 시계에서 투자 매력 하락 판단의 근거는 첫 번째는 지분 희석으로 한미사이언스 인수에 10% 유상증자를 했다”며 “두 번째는 저조한 주주환원으로 금액 기준으로 한미사이언스 인수금액(약 7703억원, 추가 3% 인수 가정시 8597억원) 대비 주주환원(배당 및 자사주소각 833억원)은 약 1/10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 번째는 M&A 성공 불확실성으로 고분자유기화학으로 확장은 보수적으로 볼 때 장기간 추가 투자와 시행착오가 따를 수 있다”며 “한미사이언스와 부광약품간의 시너지 여부 및 제약바이오의 구체적 세부 전략이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네 번째는 구체적 방향성으로 지주사 전환 당시 신재생에너지를 성장 전략으로 제시해왔다”며 “제약바이오 대규모 투자는 기타 투자자(최대주주 제외)에게 갑작스러운 변화로 불확실성으로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섯 번째는 순수지주사 득실로 일부 자회사의 중간 지주사로의 전환 가능성을 언론에서 보도했다”며 “진행될 경우 OCI 홀딩스는 KOSPI 고배당 50 개주 평균 6.29%대비 낮은 3.09%로 지주사 배당 중요성을 감안시 높지 않다”고 부연했다.

그는 “미국 대선에 따른 미국 태양광 성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타이트한 수급 전망에 따른 견조한 수익성으로 2024 년 전망에서 OCI홀딩스를 추천했다”며 “그러나 위의 5가지 이유에 따라 당분간 OCI홀딩스의 저평가 영역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당사 목표주가는 6개월 시계로 장기 M&A 성공여부 및 연결은 감안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조만간 금융당국의 구체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따라 주주가치환원 정책이 보다 강화될 수 있다”며 “이 경우 한시적 조치가 아닌 구조적인 정책 변화가 제시될 때, 투자의견 재검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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