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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OCI홀딩스, 한미사이어스 통합으로 역량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
“OCI홀딩스, 한미사이어스 통합으로 역량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5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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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지분 27.03% 취득 및 유상증자 10% 공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OCI홀딩스에 대해 1월 12일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3%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약 7703억원으로 회사 현금 약 5300억원 및 유상증자 10%로 구성된다. 매입 가치는 한미사이언스 시가총액 기준시 약 7271억원, 보유지분 감안시 약 2조원 이상이므로 경영권 감안시 일견 저가 매입으로 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OCI홀딩스는 1월 12일 장마감 후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3% 및 유상증자 10%를 공시했다”며 “한미사이언스의 구주 양수(현금 매입 및 현금 출자에 따른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신주 인수로 취득 목적은 사업포트폴리오 및 경쟁력 강화, 취득 예정 일자는 6월 30일”이라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4가지 측면에서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다. 증자 10%에 따른 지분 희석 영향, 단기간 이종 사업간 시너지 효과 및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양 산업은 R&D, 기술력, 운용 능력뿐 아니라 업계 네트워크, 이를 가능케 하는 장기간의 업력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분 및 구조 변경 후 중장기에 걸친 변화가 요구될 것”이라며 “과거 국내 화학산업 내에서의 확장 케이스에서도 간혹 실패한 사례들이 있어,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사 CEO가 상대 회사의 사내 이사, 혹은 공동 대표설이 있다”며 “제약업 CEO와의 공동 경영체제가 단기적으로 OCI 홀딩스 EV 개선에 크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주사의 보유지분 가치는 현재 시장에서 할인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미국내 태양광산업의 성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시장 폴리실리콘의 타이트한 수급 전망으로 OCI홀딩스의 업사이드를 추천했다”며 “그러나 이제 회사의 당면 과제는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제약업과의 포트폴리오 통합 및 양 산업 성장아 과업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의견 시점이 6 개월로 단기 기업가치 영향에 보다 중점을 두고 본 딜의 영향을 점검했다”며 “지난 지주사 전환 당시 성장전략인 신재생에너지보다 포트폴리오 재편에 단기적으로 역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고,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 효과, 2024년 추정치 변경, 당분간 한미사이언스 연결이 시작되기 전임을 감안하여 기존 사업에 EV/EBITDA 1.5배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OCI홀딩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약 7800억원, 영업이익은 1432 억원의 견조한 실적을 추정한다. 유가 및 납사 가격 하락 영향 및 특히 화학제품군들의 마진 약세로 4분기 시장 컨센서스가 하향되고 있는 정유, 화학사들과 달리 태양광 밸류체인의 경우 지난해 4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3년 중국 폴리실리콘 Spot 가격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Outside China Premium 유지 기조로 RE&에너지솔루션 부문의 실적은 호조세를 이어갔다”고 내다봤다.

이어 “또한 도시개발 및 기타 사업부문도 공사 진척 및 마진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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