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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 6년째 맥 못추는 일본법인 살려낼까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 6년째 맥 못추는 일본법인 살려낼까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4.01.17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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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일본 매입 사업 라이센스 획득할 수 있을 것”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하나카드>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하나카드가 사실상 6년째 ‘개점휴업’ 상태로 명맥만 유지 중이던 해외(일본)법인 ‘하나카드페이먼트’의 성장 엔진을 다시 가동한다. 연내 일본 매입 업무 라이센스 취득을 마무리하고, 사업을 재개하겠다는 게 회사 구상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전날 열린 ‘2024년 여신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합동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올해 안으로 일본 매입 사업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나카드 유일한 해외법인…명맥만 유지 중

하나카드페이먼트는 지난 2017년 하나카드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부문과 비은행부문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약 1억원(엔화 약 1000만엔)을 투입해 설립한 일본 현지 법인이다.

설립 당시 하나카드는 일본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수가 매년 증가하나, 일본 간편결제 시장에서 ‘위챗페이’가 활성화돼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했다. 위챗페이는 중국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하나카드페이먼트의 핵심 사업은 일본 내 매입 업무다. 현지에서 발생하는 위챗페이 거래의 매출전표를 하나카드가 매입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대금 지급을 대행함으로써 결제수수료 수익을 챙기는 방식이다.

하나카드 일본법인 하나카드페이먼트 실적 추이.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인포그래픽=남빛하늘>

출범 첫 해 순손실 2441만4000원, 영업수익 2000원을 기록한 하나카드페이먼트는 이듬해인 2018년 406만8000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 이후 2019년 순이익 1096만8000원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8년과 2019년 영업수익은 각각 3403만1000원, 5240만3000원이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가 터지며 위기를 맞았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본을 찾는 중국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여기에 현지 할부판매법 개정으로 관련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했다. 이에 따라 라이센스 취득 준비에 나섰지만, 코로나19로 실사 등 일정이 지연되며 업무가 자연스레 중단됐다.

결국 하나카드페이먼트는 2020년 1499만4000원의 손실을 내며 다시 적자전환했고 2021년 985만9000원, 2022년 368만7000원, 2023년 3분기 760만1000원으로 매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영업수익도 2020년 574만1000원에서 2021·2022년 1만3000원, 지난해 3분기 1만1000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특히 이는 경쟁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의 상황과 대비된다. 최근 신한·KB국민·우리카드는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펼치며 순항 중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들 회사가 지난해 3분기까지 해외법인을 통해 벌어들인 순익은 총 340억9700만원이다. 이에 따라 하나카드의 올해 해외사업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인사이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올해 안에는 일본 매입 사업 라이센스 취득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타 국가 진출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별다른 계획은 없다”며 “일본에서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그 이후에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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