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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어렵지만 그래도 최악은 지났다”
“LG화학, 어렵지만 그래도 최악은 지났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5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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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13조6000억원, 영업이익 245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5일 LG화학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석유화학, 2차전지 모두 부진했다고 전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4% 줄어든 1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7.3% 증가한 2451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7194억원 대비 대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도현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기초소재의 영업이익은 -839억원으로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4분기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 따라 부정적 재고효과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요 제품 스프레드 역시 4분기 부진한 상황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첨단소재의 영업이익은 17.3% 증가한 518억원으로 대폭 감익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럽 등 글로벌 수요 부진과 메탈가격 하락 영향으로 4분기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 -12.4%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출하량 또한 부진한 상황 지속하며 전분기 대비 감익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LG에너지솔루션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2.7% 증가한 338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는 2500억원이 반영되며 전분기 2160억원 대비 상승했으며, 북미지역 가동률은 견조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지속된 유럽지역 판매부진과 ASP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 부진을 지속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지속될 업황 부진에 따라 기초소재 실적의 유의미한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지난해 4분기 적자를 끝으로 최악의 구간은 통과했지만, 수요대비 높은 순증설과 중국 역내 공급확대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극재 출하량은 2024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메탈 가격의 단기적 반등을 예상하기 어려운 시점에서 부진한 ASP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024년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전망치 하향 조정 등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8.8% 하향한다”며 “하지만, 최악은 지났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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