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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실적보다는 신사업 성과가 주가 상승을 견인 기대”
“현대건설, 실적보다는 신사업 성과가 주가 상승을 견인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0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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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사우디 중심 신규수주 탄탄, 해외부문 비중 확대 주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0일 현대건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외형 성장이 아쉽지만, 올해 1분기부터 성장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9% 증가한 8조원, 영업이익은 143.9% 늘어난 1812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4.8%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택부문 고성장 및 국내외 플랜트 공정률 확대로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나, 일회성 비용이 다수 반영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어 “회계감사인 변경 및 PF 구조조정을 앞둔 보수적인 회계처리가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김선미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2024년 실적 방향성”이라며 “일회성 비용의 상세내역 확인이 필요하나 최근 수주한 대형 현장들의 공정률이 아직 낮은 점을 고려 시 2024년 실적에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공장, 사우디 대형 플랜트 등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은 낮아질 전망”이라며 “1분기부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성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수주 성과는 2024년에도 기대할 만하다”라며 “현재 입찰결과 대기 중인 안건은 사우디 사파니아(20억달러, 1분기 수주유력) NEC GOSP(약 10억달러, 수의계약), 사우디 네옴시티 2건(각 20억달러), UAE 루와이스 LNG(9억달러, 하반기) 등”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에도 사우디 안건 비중이 높아 반복 수주를 통해 확보된 원가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를 기반 2024년 해외수주 가이던스는 2023년 목표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건설 해외부문의 비중은 점차 확대되어 2025년부터는 현대건설 실적 및 주가를 주도하는 메인 사업부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높았던 만큼 현대건설이 업종 대비 아웃퍼폼하는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라며 “실적보다는 신사업 성과가 현대건설 주가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으며, 사업부지/구매자 확보로 사업화(2024년 말 설계완료/2025년 착공) 빠를 SMR이 주가 트리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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