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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1월에도 주가 전망 어두워…경기 관련주로 갈아타세요”
“LG유플러스, 1월에도 주가 전망 어두워…경기 관련주로 갈아타세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1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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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S 유지될 가능성 있지만 상승은 어려울 듯
규제 생각하면 더 암울, 2024년 상반기까진 의미 있는 주가 상승 어려울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4분기 및 내년 실적 흐름을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곧 다가올 4분기 프리뷰 시즌을 통해 2023년 LG유플러스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공식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동전화매출액 전망을 감안 시 2024년에도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데이터 사용량별로 촘촘하게 설계된 다양한 5G 요금제가 2024년 통신사 이동전화매출액 감소를 초래한다고 볼 때 상대적으로 LG유플러스의 타격이 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배당 성향을 감안할 때 주당배당금(DPS) 감소 가능성은 낮지만 당분간 DPS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면 주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12개월 목표가 역시 1만1000원으로 8%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낮은 Multiple 외엔 추천 사유가 부재하며 미국 연준 금리 인하 추진으로 경기관련주로의 매수세 쏠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LG유플러스 비중 축소에 나설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 향후 주가 전망은 부정적”이라며 “4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2024년 이익 감소 우려가 커질 것이며 배당 성향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볼 때 2022년 DPS 650원은 유지될 가능성이 있지만 향후 2년간 DPS 상승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컨디바이스와 알뜰폰(MVNO)을 제외한 최근 LG유플러스의 휴대폰 가입자수는 순감 추세이며 5G 요금제 변화를 감안시 ARPU 하락 폭이 커질 수밖에 없어 2024년 이후엔 MNO 매출액 감소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영업비용 감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단말기 교체 가입자수를 감안할 때 마케팅비용이 더 이상 감소하기 어렵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인건비 및 제반 경비의 증가는 불가피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주가 상승은 기대난”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현 규제 상황을 감안하면 LG유플러스의 주가 상승은 더 어려울 전망”이라며 “놀랍게도 통신사들이 큰 거부의사 없이 중저가 5G 요금제를 데이터별로 촘촘하게 출시하는 양상인데 LTE 가입자들의 5G로의 이동을 감안해도 2024년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하락 폭이 커질 것이 유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요금제 전환율을 연간 15%로 가정해도 2024년 2% 이상의 LG유플러스 이동전화매출액 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며 결국 2024년 LG유플러스 이동전화매출액은 감소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2024년 LG유플러스 영업이익은 감소가 유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무약정 온라인 요금제 채택율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감축 효과를 감안해도 마케팅비용 감소 폭이 미미한 가운데 이동전화매출액 감소 속에 제반 경비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5G Advanced 요금제 출시 논의가 시작될 2024년 가을 이전까진 LG유플러스 비중을 낮게 가져갈 필요가 있겠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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