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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이익 감소 국면에 진입…올해 턴어라운드 힘들 듯”
“LG유플러스, 이익 감소 국면에 진입…올해 턴어라운드 힘들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8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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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및 작년 실적 부진 예상, 단 배당은 유지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1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에 대해 중립적인 투자의견”이라며 “이러한 판단을 하는 이유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며, 최근 이동통신(MNO) 휴대폰 가입자 동향, 5G 순증 가입자 동향을 감안할 때 2024년에도 실적 전망이 밝지 않다”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5G 요금제 출시 현황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력인 무선통신서비스 매출액 정체가 불가피할 것이며, LG유플러스가 2020~2022년 3년간의 이익 성장기를 마치고 2023년부터 이익 감소기로 진입하였다는 투자가들의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보여 저평가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단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2년 배당 수준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 유력함에 따라 기대 배당수익률에 기초한 매매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라며 “궁극적으로 배당 성향이 50%까지 상향 조정될 소지가 커 소폭의 이익 감소로는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3년은 물론 2024년에도 연간 총 주당배당금(DPS)은 650원을 유지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LG유플러스는 2월 7일 컨퍼런스콜 전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어닝 시즌을 맞이하여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4% 줄어든 2178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613억원)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2023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 감소 전환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실적 부진 사유는 서비스매출액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영업비용 증가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라며 “구체적으로 4분기 마케팅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나 전분기 대비는 소폭 증가할 전망이며 무형자산상각비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 영업관리 전산 관련해 상각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2022년 4분기 인식됐던 인건비 환입이 이번엔 없을 것으로 보여 역기저 효과도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LG유플러스 투자가들은 지난해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 감소 전환을 확인할 것이며 가입자, 주요 영업비용 추이로 볼 때 올해 이익 증가 전환이 쉽지 않을 것임을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실적 발표 시즌에 투자 심리 악화는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지만 주가로 보면 이미 악재에 대한 주가 반영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젠 투자 전략상 저점 매수에 치중할 것을 권한다”라며 “기대배당수익률 7% 선인 9300원에서는 강한 주가 반등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만약 어닝 시즌 수급 악화 속에 주가 하락이 나타난다면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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