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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2024년에도 영업이익 증가는 어려울 전망”
“LG유플러스, 2024년에도 영업이익 증가는 어려울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1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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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폐지/제 4 이통 등장도 불안 요소
배당은 유지될 것, 9300원 수준에서는 강한 매수세 유입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LG유플러스에 대해 1년 이상 내다본 배당 투자로만 국한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2023년 이익 감소 전환이 예상되고, 이익 감소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나 실질 배당 성향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주당배당금(DPS) 정체가 예상된다”며 “단통법 폐지, 5G 요금제 다양화, 제 4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 등 규제 환경이 좋지 않고,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 높은 기대배당수익률 기록에도 불구하고 이익 흐름, 규제 상황이 좋지 않아 당분간 저평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투자 전략상 단기 매매는 배당 수익률이 높게 형성되는 구간에서만 매수로 임하며, 장기 배당 투자에 기반한 매수를 추천한다”며 “5G Advanced 도입 및 요금제 업셀링 기대감이 2024년 말부터는 생겨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2월 7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결산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4% 줄어든 2178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2613억원)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023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 감소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적 부진 사유는 서비스매출액 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영업비용 증가세가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실적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이동통신(MNO) 가입자 감소, 5G 순증 가입자 수 감소, 알뜰폰(MVNO0 시장점유율(M/S) 규제 영향을 감안할 때 매출액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휴대폰 교체 가입자수를 고려할 때 더 이상 마케팅비용 감축이 어려울 것이며 물가 상승 여파로 인건비 및 제반 경비의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규제 환경 역시 좋지 않다. 여야 합의 속에 단통법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폐지 시 번호이동시장을 통한 타사 우량 가입자 유치전이 재개될 수 있어 5G Advanced 도입 시 마케팅 과열 요인이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재무적 요건 심사 폐지로 제 4 이동통신사업자 등장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경쟁력 있는 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낮지만 노이즈 발생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투자 전략상 LG유플러스의 경우엔 9300원으로 락바텀으로 선정하고 매매에 임할 것을 권한다”라며 “경영진이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실질 배당 성향을 상향 조정해 연간 주당배당금(DPS) 650원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렇다”고 분석했다.

그는 “역으로 KOSPI를 부정적으로 전망하지 않는다면 현 가격에선 적극적인 매수로 임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라며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반영이 크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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