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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 수요 감소로 DX 실적은 부진”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 수요 감소로 DX 실적은 부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2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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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지났으나 U자형 회복, 긴호흡의 관점에서 접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 실적 개선으로 4분기 영업이익은 4조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수요 개선 덕분에 DS(반도체) 영업적자가 전분기 –3조7500억원에서 4분기 -1조270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D램과 낸드 빗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출하량 증가율)는 각각 가이던스를 전분기 대비 15%, 8% 상회가 예상되며, 평균판매가격(ASP)은 각각 11%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민희 연구원은 “영업이익률로 D램은 전분기 대비 18%p 늘어난 12%, 낸드는 34%p 증가한 -39%로 개선되어, 메모리 영업손실은 -920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라며 “비메모리도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증가하고 손실 규모도 절반 줄어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프리미엄 제품 수요 감소로 4분기 DX(디바이스 경험) 영업이익은 2조9200억원(MX 2조6000억원, VD 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100억원 감소가 예상된다”며 “특히 Z폴드5/플립5 판매량은 전작 대비 감소가 예상되며, 올해 삼성전자 폴더블폰 판매량도 900만대에 그쳐, 작년 실적에 비해 소폭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연말 PC, 스마트폰 신모델들의 메모리 탑재량 증가가 관측되고, 재고도 상반기 정점을 치고 감소 추세에 있어 업황 바닥은 지난 상태”라며 “그러나 여전히 고금리 지속과 글로벌 소비 경기 둔화 추세에는 변한 게 없어, 최근 반도체 가격 반등세가 지속될 지는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모듈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최고치에 도달한 점과 칩메이커들의 증산 움직임을 고려할 때 내년 초 이후 현물가격 약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라며 “과거 사이클과는 달리 U자형 회복이 진행됨을 염두에 두고, 보다 긴호흡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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