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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이에스동서, 유럽 배터리 재활용 업체 BTS Tech 인수
아이에스동서, 유럽 배터리 재활용 업체 BTS Tech 인수
  • 선다혜 기자
  • 승인 2023.08.2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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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셀·모듈 전용 전처리 시설 보유한 ‘BTS Technology’ 인수계약 체결
BTS Technology 폴란드 폐배터리 전처리 공장 전경.
BTS Technology 폴란드 폐배터리 전처리 공장 전경. <아이에스동서>

[인사이트코리아=선다혜 기자]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유럽에 폐배터리 셀·모듈 전처리 공장을 보유한 재활용 전문기업 BTS Technology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3일(현지시간) BTS Technology 폴란드 오스와 공장에서 BTS Technology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아이에스동서 환경사업부문 이준길 대표이사와 BTS Technology Heuyk Lee CEO, Lukasz Lyszko Manager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번 BTS Technology 인수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페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및 현지화 초석 마련, 동시에 유럽 내 배터리 제조사 및 전기자동차 제조사들과 함께 유럽 CRMA(핵심원자재법)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6년 설립한 BTS Technology는 슬로바키아, 폴란드, 헝가리 등에 4개 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환경사업 분야의 재활용 전문기업이다.

BTS Technology는 폴란드 오스와(Osla) 지역에 폐배터리 셀·모듈 전처리 전용 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연내 완공 및 가동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기존 유럽 폐배터리 공장의 이차전지 폐스크랩 전처리 공정보다 숙련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필요한 폐배터리 셀·모듈의 일괄 전처리가 가능하다. 연간 기준 1만2000톤(t) 분량의 폐배터리 처리가 가능하며, 이는 전기차 약 5만대분량이다.

또한 독일 국경과 인접한 오스와 지역에 인접한 이 공장은 고속도로 진입로에서 5분거리에 있어 생산∙물류 최적지일 뿐만 아니라 인허가가 완료된 전체 부지 5ha 중 1ha만 사용하고 있어, 향후 유휴 부지에 증설과 사업의 확장을 감안하면 최대 12만t까지 폐배터리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BTS Technology는 유럽에 진출해 있는 국내 이차전지 제조 및 소재사, 자동차 회사, 전자 회사 등 다양한 배터리 메이저 고객사와 유럽 주요국가 45개 거점을 보유한 슬로바키아 최대 재활용 기업 Saker 등과 같은 현지 재활용 업체들과 튼튼한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사용 후 배터리가 본격적으로 나오는 2025년 이후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는 유럽의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빠른 선점과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아이에스동서는 오랜 기간 숙련된 현지 전문인력과 기술력을 갖춘 BTS Technology 인수를 통해 폴란드 지역을 시작으로 유럽내 배터리 생산 주요 거점에 대한 시장 진출 및 전처리 공장 건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유럽 내 현지 자동차 제조사 및 재활용 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시장에 쏟아져 나올 EoLB(수명 종료 배터리) 시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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