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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키움증권, 연말 DPS 2000원 예상 vs. 회사 의지 DPS 3000원”
“키움증권, 연말 DPS 2000원 예상 vs. 회사 의지 DPS 3000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7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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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로 개인투자자 중심 거래대금 증가 개연성 존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키움증권에 대해 3분기는 지배순이익 2028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3분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7.1% 늘어난 4180억원, 영업이익은 51.7% 증가한 271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52.2% 상승한 2028억원으로 추정치(순이익 1533억원) 및 컨센서스(1544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거래대금 증가 효과로 인한 경상 이익 증가와 더불어 PI 부문 호조 덕분”이라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트레이딩 및 기타손익이 전분기 614억원 적자에서 753억원 흑자로 전환됐다”며 “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손익이 다소 부진했을 것으로 보이나, 주식운용의 양호한 실적이 트레이딩 및 기타손익의 개선을 이끌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2023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33.1% 줄어든 3395억원, 영업이익은 13.3% 감소한 569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풍제지 관련 손실을 보수적으로 가정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일 공시에 따르면 현재 영풍제지 관련 반대매매 대상 수량이 모두 체결되어 일부 미수금을 회수했고, 현재 미수금은 4333억원”이라며 “잔여 미수금은 고객과 상환 협의, 법적 조치 등을 통해 적극 회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익 감소를 감안하면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배당 성향 가정 시 연말 주당배당금(DPS)은 2000원으로 전년 대비 33.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단, 키움증권은 내부적으로 전년과 동일한 DPS 3000원을 목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의지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6일부터 국내주식에 대한 공매도가 금지되면서 개인투자자 중심의 거래대금 증가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당분간 새로운 대규모 충당금 적립 이슈가 없고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 우려는 기우”라고 진단했다.

그는 “점진적인 미수채권 회수와 자사주 매입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느리지만 꾸준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49x, 자기자본이익률(ROE) 14.8%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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