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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키움증권, 영풍제지 반대매매 이후 미수금은 4333억원”
“키움증권, 영풍제지 반대매매 이후 미수금은 4333억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7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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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실적 개선 및 주주환원 규모 확대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키움증권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4% 늘어난 2028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3분기 실적은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 안정적인 운용손익, 그리고 충당금 등 이익 훼손 요소가 적었던 점에 힘입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추가적으로 공시를 통해 영풍제지 거래 재개 이후 반대매매 수량이 모두 체결됐으며 회수 이후 남은 미수금은 4333억원임을 밝혔다”라며 “영풍제지의 거래정지 이전인 2023년 10월 20일 기준 미수금인 4943억원 중 반대매매를 통해 610억원을 회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202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1544억원을 31% 상회했고, 추정치인 1496억원을 35% 상회했다”며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은 증시 일평균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는데, 신용공여 이자수익이 11% 증가한 920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IB 전체 수수료수익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리파이낸싱 딜을 주관하면서 금융자문수수료 57억원을 수취했다”며 “운용 및 기타 수익은 안정적인 운용수익과 더불어 전분기 약 800억원의 대손상각비가 반영됐던 낮은 기저로 호조를 보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3분기 중 발생한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은 미미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국의 공매도 금지로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증시에 급속도로 유입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공매도 금지 첫 날이었던 11월 6일 국내 증시 거래대금은 26조2000억원을 기록했는데(2022년 연평균 15조6000억원, 2023년 누적 연평균 20조원),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가 금지됨에 따라 거래대금 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투자자 유입에 따라 브로커리지 실적 증가가 기대되며, 지난 10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3개년간 별도순이익 30% 주주환원)에 따라 주주환원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 미수금 4333억원을 전액 반영하더라도 연간 예상 별도순이익은 4187억원, 예상 주주환원 규모는 1256억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시가총액 대비 5% 이상의 주주환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수금 손실 반영 이후 향후 이익 개선 및 주주환원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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