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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덕전자, 비모메리향 매출의 회복시점까지 메모리향 실적 개선세가 유지되지 않을 듯”
“대덕전자, 비모메리향 매출의 회복시점까지 메모리향 실적 개선세가 유지되지 않을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6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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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엇박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대덕전자에 대해 3분기 매출액은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전했다.

차용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0% 줄어든 2378억원, 영업이익은 98.2% 감소한 14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464억원에는 부합했으나 영업이익 139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DDR5의 견조한 수요로 메모리 패키지기판이 전분기 대비 13% 증가하며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차용호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장기 재고 충당금 30억원 및 기존 4분기마다 반영되던 일회성 비용 50억원이 3분기에 인식됐으며 패키지기판 중 절반 이상을 구성하는 전장향 수요의 약세에 따라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차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5% 늘어난 1조929억원, 영업이익은 218.2% 증가한 91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DDR5향 매출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나 영업이익률은 비메모리 패키지기판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크게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공격적인 투자를 했지만 수요 부진으로 인해 심각한 과잉 공급상황을 겪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글로벌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2024년 생산설비투자(Capex)는 전년대비 16.4% 감소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덕전자도 2023년 생산설비투자(Capex)를 감축하며 생산능력 확장을 지연하고 있지만 단기간 내 업황의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며 “그동안 부진했던 메모리 패키지기판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비베모리 패키지기판의 부진이 아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 주가는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15.9x로 고점 대비 35% 하락했다”며 “비메모리 패키기기판의 실적은 저점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등의 시점을 예상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메모리 공급사들의 서버용 D램의 4분기 DDR5 Bit Ratio 목표는 50%로 메모리향 패키지기판의 실적 개선은 4분기까지 지속될 것이지만 수요 측면에서 예상되는 DDR5 빗그로스(메모리 생산량 증가율)는 35~40%에 불과하다”며 “비메모리향 매출의 회복 시점까지 메모리향 실적 개선세가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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