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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00:5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덕전자, 바닥은 지났으나 전방수요 부진으로 하반기 완만한 실적 개선”
“대덕전자, 바닥은 지났으나 전방수요 부진으로 하반기 완만한 실적 개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9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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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PCB 주력 업체로 변신, FC-BGA로 미래 성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9일 대덕전자에 대해 미래 성장성을 본다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전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지주사 전환 이후, 기존의 저수익 사업을 정리하고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위주의 사업구조로 변신해 왔다”며 “특히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현재 연산 4500억원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기 시황에 상관없이 2025년까지 연산 75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으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희 연구원은 “FC-BGA는 미세 회로 구현이나, 대면적화 등 고도의 기술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으며, 전세계 소수 업체들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대덕전자는 3분기부터 서버 메모리 컨트롤러, 내년 초 HPC용 High-end 시장으로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 줄어든 2446억원,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117억원으로 각각 시장 컨센서스 2524억원, 219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전장 및 산업용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과거 수익성이 가장 높았던 FC-BGA 매출이 상반기 급감한 상태에서 여전히 반등이 미미한 반면, 상대적으로 수익성 낮은 메모리 매출은 DDR5 수요 증가 덕분에 꾸준히 증가하며 제품 믹스가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전장 및 AI 수요 고성장 기대는 유효하며, 생산 규모 확대와 기술력 진보로 내년에는 다시 실적 성장 궤도로 들어올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대덕전자 주가는 최근 DDR5 매출 증가 기대로 밸류에이션 고점 기록 후, 전방 수요 우려와 실적 부진을 이유로 조정 국면에 있다”며 “그러나 미래 성장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은 제한적으로 보이며 긴 호흡에서 본다면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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