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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덕전자, 성장통은 겪지만 2024년 실적에 기대를 건다”
“대덕전자, 성장통은 겪지만 2024년 실적에 기대를 건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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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부진 아쉽지만, 기존 투자포인트 유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대덕전자에 대해 3분기 비메모리 부진 및 비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줄어든 2405억원, 영업이익은 98% 감소한 13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95%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매출액은 DDR5 중심으로 메모리 패키지기판의 견조한 수요는 지속됐던 반면에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는 부진한 상황이 개선되지 못했다”라며 “매출액 하회 폭 대비 영업이익 하회 폭이 큰 이유도 FC-BGA 부문에서 투자 증대에 따른 고정비가 증가한 반면에 매출액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FC-BGA 부문은 새로운 전방 산업 대응을 위한 대면적 패키지기판의 준비 비용이 반영되며 부진한 수익성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2024년 실적에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메모리 패키지기판은 2023년 1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매출액이 증가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DDR5 수혜를 온전히 누리고 있고, D램 업황이 우상향하고 있기 때문에 2024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동종 업체들보다 DDR5 매출액이 우위에 있고, DDR5 매출비중 또한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해당 수혜는 20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FC-BGA 부문에서 예상 대비 매출액이 저조했는데, 이는 전장향 수요가 주춤하며 고객사들이 예정되어 있던 물량을 지연시켰기 때문”이라며 “주문 취소가 아닌 이연이기 때문에 전방 산업 수요에 맞추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패키지기판의 양호한 수요와 비메모리 패키지기판의 물량 회복으로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4%, 4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대덕전자의 목표주가 하향은 2024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존대비 11% 하향했기 때문”이라며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실망스럽지만, 비용 반영에 의한 영향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메모리 패키지기판은 D램 업황의 우상향 방향성과 동행하는 흐름이 나오고 있고, 무엇보다 2개 분기만에 재고 조정이 일단락됐다는 측면에서 업황의 건실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금번 D램 다운사이클 종료 이후에 업사이클 전개 시에 DDR5 중심으로 수혜가 집중될텐데, 패키지기판 업체들은 이를 온전히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중장기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 3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 전후로 2024년을 주목한 투자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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